기린 이치방 파는곳 - gilin ichibang paneungos

본인짱은 국산 외산 그런거 없이 아무 맥주나 잘 마심. (요즘 국산은 테라가 맛좋더라) 간혹 식당이나 편의점에 일제가 있다? 그럼 일제마시는 스타일인데 모두가 알다시피 한일 초딩싸움이후 쉽게 찾아보기가 어려워지고 중공 폐럼덕분에 출국도 못해서 침울하던 중


어느날 우연히 서울역 롯데마트에서 일본맥주를 비롯해 츄하이들을 여전히 판매한다는 소문을 듣고 찾아가 봤는데.. 대박

기린, 아사히, 오리온, 에비스 그리고 산토리의 호로요이까지... 크... 그날 캔맥주만 처음으로 혼자마시려고 5만원 이상은 산건 처음인듯


아무튼 그날 이후로 1~2주에 한번은 굳이 서울역까지 가서 비축했는데 가끔씩 방명록으로 물어보는 고닉 행님들을 위해서 특별히 어제 또 사러가는 사진찍어서 적어서 올려봄.


마시고 싶은 유붕이들은 참고하시길.

확실히 예전보다 종류는 많이 줄어들었고 생산 날짜도 아사히는 4월, 삿포로는 5월, 기린은 3월로 8월 15일 어제기준으로 3달이나 지난 제품이란게 좀 유통기한은 안 지났지만, 신선도에서 걱정은 됨.

기린맥주에서 생산 판매하는 맥주로 기린라거와 함께 기린맥주의 주력 제품. 부가물 없이 맥아 100%를 사용한다. '이치방시보리'란 '처음(一番) 짜냈다(搾り)'는 뜻이다. 맥아에서 처음 뽑아낸 맥즙만 사용했다는 점을 강조하는 이름이다. 맥아에서 맥즙을 뽑아낼 때는 처음 뽑아낸 후 맥아에 뜨거운 물을 다시 부어서 한두 번 정도 남아 있는 맥즙을 더 뽑아내는 스파징 과정을 거치는데, 이치방시보리는 이런 재탕한 맥즙을 사용하지 않아서 맥아의 진한 향미를 최대한 살렸다는 것을 강점으로 홍보하고 있다. 그럼 재탕은 어디로? 기린 라거?

1990년에 첫 출시되었지만 2004년에 리뉴얼하면서 맛이 조금 바뀌었다. 이후로는 신 이치방시보리(新・一番搾り)라는 이름을 사용하고 있다. 초기는 맥아 말고도 다른 곡물을 썼던 모양인데, 2009년에 맥아 100%가 되었고 알코올 도수가 5.5%에서 5%로 내려갔다.

기린맥주는 이 제품을 필스너 계열로 분류하지만 쌉싸름한 아로마 호프를 부각시키는 체코 스타일의 필스너와는 스타일이 상당히 달라서 맛이 부드러운 편이다. 필스너보다는 오히려 페일 라거에 가깝지 않은가 싶은 스타일로, 역시 필스너로 분류하는 산토리 프리미엄 몰츠, 혹은 에비스맥주도 좀 세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라면 부담없이 마시기에는 좋은 편이다. 반면 별다른 특징이 없이 평범하다고 탐탁치 않게 생각하는 이들도 많다. 흑맥주도 있는데 처음에는 흑생맥주를 뜻하는 쿠로나마(黒生)가 나왔다가 2007년에 스타우트로 리뉴얼했다. 우리나라에는 수입되지 않았으며 일본에서도 편의점 같은 곳에서 그닥 잘 보이는 제품은 아니다. 각종 한정판도 종종 선보인다.

올 몰트 비어이기 때문에 잡곡 맥주가 난무하는 일본의 맥주시장에서 프리미엄 맥주로 분류될 법도 한데 사람들의 인식은 에비스맥주나 산토리 더 프리미엄 몰츠와 같은 프리미엄급으로는 보지 않는다. 가격 역시 아사히 슈퍼 드라이와 비슷한 수준. 일본에서 보통 맥주 가격으로 잡곡 없이 맥아 100%로 만든 맥주를 마시고 싶다면 이 녀석이나 산토리 더 몰츠 정도가 있다. 삿포로클래식도 비슷한 가격에 맥아 100%지만 원칙적으로는 홋카이도 한정판이다.[2]

지역 접근을 위한 노력을 많이 하는 편으로, 기린맥주 공장이 있는 지역 부근에서는 그 지역 이름에 즈쿠리(づくり, 만들다)을 붙인 버전의 지역 한정판 이치방시보리를 판매한다. 후쿠오카 (福岡) 일대라면 福岡づくり, 센다이(仙台) 일대에서는 仙台づくり, 나고야(名古屋) 일대에서는 名古屋づくり 같은 식으로 모두 9개 버전이 있다. 물론 이름이 붙은 지역의 공장에서 생산한 이치방시보리이며 재료에 차이가 있는 것은 아니다.

하이트진로에서 수입, 판매하는 프리미엄 맥주 '기린 이치방'이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에서 여러분을 찾아갑니다.기린 이치방의 팝업스토어 ‘기린 이치방 가든’은 6월 4일부터 7월 15일까지 가로수길 노블카페에서 만나볼 수 있는데요. 매년 여름, 가로수길에서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기린 이치방의 팝업스토어가 올해는 어떤 모습으로 찾아 오는지 지금부터 찬찬히 살펴볼까요?

첫즙 맥주, 기린 이치방 맥주를 100% 즐길 수 있는 팝업스토어



다양한 문화와 트렌드를 만나 볼 수 있는 곳,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에 기린 이치방 만의 맛을 완벽하게 즐길 수 있는 팝업스토어가 자리 잡았습니다. 기린 이치방 팝업스토어는 기린 이치방 맥주 맛을 100% 즐길 수 있는 메뉴와 이벤트들로 맥주 마니아들을 유혹하고 있습니다.



기린 이치방 맥주는 맥아 여과 과정에서 처음 흘러나온 신선한 맥즙 만을 사용해 보리 본연의 맛과 향이 살아 있는 맥주의 맛을 가지고 있습니다. 첫 번째 내린 맥즙과 두 번째 내린 맥즙의 맛 차이가 많이 날까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은데요. 그래서! 기린 이치방의 팝업스토어에서는 첫 번째 내린 맥즙과 두 번째 내린 맥즙의 맛을 비교해볼 수 있는 시음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 기린 이치방의 프로즌맥주를 만날 수 있는 팝업스토어




기린 이치방의 팝업스토어에선 더운 여름에 제격인 기린 이치방 프로즌 맥주를 즐길 수 있습니다. 기린 이치방의 프로즌맥주로 프로즌나마 시로와 쿠로를 만나볼 수 있는데요. 프로즌나마 쿠로는 흑맥주 스타일의 프로즌 맥주로 오직 기린 이치방 팝업스토어에서만 즐길 수 있습니다. 맥주 마니아를 자처하는 분이라면 기린 이치방의 팝업스토어를 꼭 방문해보아야겠죠?


맥주의 맛을 최대로 끌어올리는 기린 이치방 팝업스토어의 메뉴

기린 이치방에서 즐기는 맥주의 맛도 최고지만 시원한 맥주에 맛있는 안주가 빠질 수 없겠죠? 특히, 기린 이치방 팝업스토어에서 만날 수 있는 메뉴는 스타 쉐프 강레오가 직접 개발한 메뉴들로 기린 이치방 시보리 맥주를 넣어 새로운 느낌으로 재창조한 음식들입니다.


강레오 쉐프가 개발한 스페셜 메뉴는 ‘이치방 소시지 맛있지’와 ‘기린에 꼬치다’라는 이름의 안주들인데요. 각각의 메뉴는 사워 크라우트와 야끼도리를 재해석한 메뉴들로 행사기간 동안 한정 판매될 예정입니다.


<이치방 소시지 맛있지> – 사워크라우트 소시지 볶음



‘이치방 소시지 맛있지’는 소시지를 사워크라우트와 채소를 함께 볶아낸 요리입니다. 사워크라우트는 우리나라의 김치처럼 양배추를 발효시킨 음식으로 신맛이 특징입니다. 그릴에 구워낸 소시지와 함께 볶아내 채소와 곁들여 먹는 ‘이치방 소시지 맛있지’는 기린 이치방 시보리 맥주를 넣어 사워크라우트의 신맛을 잡아 맛의 밸런스를 맞추어주고 감칠맛을 끌어냈는데요. 강레오 쉐프는 ‘이치방 소시지 맛있지’를 두고 ‘혀에서 느끼는 모든 맛을 즐길 수 있는 요리’라고 표현했습니다. 


<기린에 꼬치다> – 일본식 숯불 꼬치



‘기린에 꼬치다’는 닭, 돼지, 소의 내장을 한입 크기로 잘라 파와 번갈아 꼬치에 꿰어 숯불에 약간 구운 뒤, 간장 소스에 적셔 다시 구워낸 야끼도리입니다. 강레오 쉐프가 개발한 ‘기린에 꼬치다’ 역시 기린 이치방 시보리 맥주가 들어가는데요. 기린 이치방 시보리 맥주의 깔끔하고 고소한 보리 향이 더해져 고기의 잡내는 없애주고 특유의 향이 더해진 감칠맛 나는 식감을 즐길 수 있는 메뉴 입니다.


▲ 기린 이치방 시보리 맥주를 사용한 요리에 대해 설명 중인 강레오 쉐프



기린 이치방 팝업스토어의 오픈 첫 날이었던 6월 4일에는 강레오가 개발한 메뉴를 소비자들에게 직접 선보이는 푸드쇼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푸근한 인상의 강레오 쉐프지만, 요리대 앞에 서자 요리 경연 프로그램에서 볼 수 있던 카리스마가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강레오 쉐프의 요리가 시작된 후 불과 몇 분만에 행사장은 맛있는 냄새로 가득했는데요. 직접 요리를 선보이며 곁들여지는 강레오 쉐프의 요리에 대한 설명은 행사장에 참석한 방문자들의 오감을 자극하기에 충분했습니다. 맥아의 첫즙으로 만든 기린 이치방 시보리를 활용한 메뉴를 설명한 강레오 쉐프는 ‘첫즙만을 담은 맥주를 넣어 음식의 깔끔한 맛이 강조된다’고 언급 했는데요. 어느새 완성된 요리에 방문자들은 감탄을 금치 못했습니다.



이렇게 완성된 ‘이치방 소시지 맛있지’와 ‘기린에 꼬치다’는 행사장을 방문한 분들이 함께 즐겨볼 수 있도록 기린 이치방 맥주와 함께 선보였습니다. 행사장을 찾은 모든 분들이 강레오 쉐프의 스페셜 메뉴와 기린 이치방 맥주에 대해 정말 맛있는 ‘환상궁합’이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으셨답니다. 이 포스팅을 읽고 계신 여러분도 기린 이치방 팝업스토어를 방문해 이 맛을 꼭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기린 이치방의 모습을 제대로 만나볼 수 있는 팝업스토어



140년 전통의 기린 이치방. 오랜 역사만큼이나 기린 이치방의 골수 팬의 수 역시 상당한데요. 기린 이치방의 역사와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100% 즐길 수 있는 팝업스토어는 기린 이치방 마니아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듭니다.



팝업스토어의 1층 공간 한 켠엔 기린 이치방의 브랜드 샵이 준비되어 있는데요. 기린 이치방 맥주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전용 잔은 물론 홀스터, 티셔츠, 타올까지 기린 이치방의 팬이라면 놓칠 수 없는 아이템들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기린 이치방의 기린 로고가 디자인되어 동양적인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제품들이 준비되어 있으니 기린 이치방의 팝업스토어에 방문한다면 꼭 한번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기린 이치방 팝업스토어의 모습을 살펴보았는데요. 첫즙 만을 사용해 깔끔함이 강조된 맛과 프로즌 탑이 올라가 머릿속까지 얼얼해지는 시원함을 느낄 수 있는 기린 이치방 프로즌나마 시로(白)와 쿠로(黑). 진정한 맥주 마니아라면 꼭 들려보아야 할 곳, 바로 기린 이치방 팝업스토어입니다.



현재 기린 이치방 팝업스토어는 일본 정부 관광국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팝업스토어에 방문하고 현장이벤트에 참여하면 행운권을 나누어드리는데요. 일본 여행 항공권은 물론 기린 이치방 맥주를 더욱 즐겁게 즐길 수 있는 경품을 드리니 ‘기린 이치방 가든’에 꼭 방문해보세요!

 

  • 일본 정부 관광국 홈페이지: //www.jroute.or.kr/
  • 일본 정부 관광국 페이스북: //www.facebook.com/joinjroute/posts/928632387197638



올 여름은 지난 해보다 더 더운 날씨가 이어질 예정이라고 합니다. 뜨거운 햇살이 내리 쬐는 날, 가로수길에 위치한 기린 이치방 팝업스토어에서 더위 걱정 없는 여름 보내시길 바랍니다. :-D

Toplist

최신 우편물

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