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메카노 루이 임신 - domekano lu-i ims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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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17 - [네타바레] 도메스틱한 그녀 206화

2016/06/08 - 도메스틱한 그녀 98화 과오……? 네타바레

2016/05/18 - 도메스틱한 그녀 실사화 결정! 95화 연재에서 발표!

#도메스틱한 그녀 완결 #도메스틱한 그녀 258화 #루이 임신 #히나불쌍해 #나츠오히나커플찬성

 도메스틱한 그녀 발암력은 여전하더군요. 루이 vs 히나 팬들의 논쟁이 한참이지만 이번화에 큰 사실이 밝혀지면서 결말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루이는 서브 치프 오퍼를 받아 기뻐하지만 나츠오와 연락이 되질 않습니다. 2일이 지나도 반응이 없어 히나에게 연락해서 묻습니다. 나츠오가 토우겐 선생님이 돌아가시고 다시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는 걸 듣습니다. 그래서 집중하려고 연락이 안 되었던 것에 안심하는 루이. 하지만 이후 일하는 도중에 몸이 나른하고 몸 상태가 이상해 병원에 들려보니 원인을 알 수 없어 재검사 진단을 받습니다. 불안한 루이에게 마지막 전해지는 말.

당신은 병이 아닙니다.

몸의 변화가 있지만 질환이 아닌 즉,

당신의 배 안에 아이가 있어요.

이러고 도메스틱한 그녀 259화 다음주 휴재입니다. ㅋ

작가 양반 요즘 휴재 타이밍이 독자 약올리는군요 ㅋㅋㅋ

루이 신고가 찍고, 히나 바닥에서 또 하한가 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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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너 갤러리 소개

코단샤에서 발행하는 주간 소년 매거진에서 사스가 케이가 연재한 만화 "도메스틱한 그녀" 마이너 갤러리입니다.

매니저

부재중입니다.(vlzkcbfkdlcbvkdlf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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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한 평가 해보자면모바일에서 작성

ㅇㅇ(125.242) 2020.06.09 00:05:49

루이도 좋고 히나도 좋은데 둘중에 고르자면 루이가 좋았음. 루이가 점점 마음을 열고 변해가는게 귀여웠어서.

입문은 애니 추천 받았는데 소재가 동정 뗀 상대랑 짝사랑하는 상대가 의붓남매가 되는게 자극적인 소재였으니 약간 흥미가 생겨서 봤고 애니가 꽤 괜찮았어서 코믹스 1화 정주행 했는데
1화부터 금,토,일 3일 내내 밤새고 집안일 돕고 하면서 수면패턴 망가지고 몸도 좀 안좋아지고 했는데 정주행 다했을때가 루이 임신 확정이었음. 그만큼 루이 임신까지 몰입감은 참 좋았다.
도겐 센세 에피소드가 정말 많이 울었음.
히나 교사 관두려고 할때 진짜 많이 공감됐는데 나도 올초에 외국계 머기업 다니디가 힘들고 ㅈ같고 뒤질거 같아서 그만둬서 아직도 그 에피소드 생각하면 자다가도 회사에서 일들 생각나서 벌떡벌떡 일어나서 책 폄.. 이번주 시험있는데 자꾸 도메카노 신경쓰여서 잠도 안오고 ㅈ됐다...ㅜㅜ

전개는 정말 역대 본것들중에 최악인거 같음.
루이 임신때 반응은 모르겠는데 이갤 글들 보면 루이파는 "작가가 미친년이 아닌이상 여기서 턴을 하겠음? ㅋㅋㅋㅋ" 였을거고 히나파는 "하 씨발...." 뭐 이런 느낌이었을듯.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
그러니까 작가는 미친년이 맞다.
솔직히 정주행할때 루이랑 헤어지고 나츠오는 거의 폐인처럼 살고있었으니 히나가 그틈을 파고들겠구나 싶었는데 카지타가 찾아내서 미국 가는거, 그리고 임신 거기에 귀국해서 히나가 둘이 결혼하라고 이미 판 짜놨고 설득까지 다 하고 결혼 준비까지 하니까 루이랑 결혼은 확정인줄 알았지. ㅎㅎ 씨발...
타나베랑 기자가 뭐 하나 큰일 벌이겠다싶긴 했고 히나가 죽을수도 있겠구나 싶긴했는데 그건 맞췄네. 근데 둘이 사실 최종보스가 아니라 큐피드였던거임 ㅎㅎ.
그래도 결말은 어느정도 받아들이고 나니까 해피엔딩인거 같네. 점점 그냥 잘 끝냈다고 생각이 들음. 이도저도 아니게되는 열린결말은 아니고 어쨌거나 각자가 생각하는 행복의 방향은 맞췄으니깐.
그런데 작가가 트위터에서 언급했던 루이의 성장은 작가나 그걸 성장이라고 생각하지 나는 그냥 사포에서 누구 뒤쳐지거나 그러면 기다려주는거마냥 "나츠오랑 섹스 할만큼 했고 임신도 했고 하루카도 잘 낳았고 충분히 먹고살만큼 능력도 있으니 언니도 그런거 한번 느껴봐야지?" 하고 져준 느낌이라 불편함.
차라리 임신을 넣지말고 헤어졌을때 점점 히나로 턴하는 과정을 풀었으면 대깨루 대깨히 싸울일도 없지않겠나 싶음. 루이가 미각 잃고 자기 미래에 대실패 한번 겪고 그대로 귀국해서 서서히 극복해나가면서 카지타랑 새출발 하면 루이 성장, 히나 엔딩 전부 확실하게 잘 그려낼수 있었을건데 여러가지로 개연성 캐릭터성 다 망가지는 전개로 가는게 안타까웠다. 히나랑 나츠오 관계 허락했어야 했다고 후회하는 씬도 넣어놓고 이걸 자연스럽게 활용할수도 있는게 이건데 아쉽.

마지막화도 많이 아쉬운게 히나엔딩이 좋고 나쁨을 떠나서 시작부터 275화 끝에 눈 떴는데 그 직후 썰풀거 많음에도 다 생략하고 루이랑 세리자와 대화로 대충 짧게 넘어가고 마지막화에도 생략하는게 너무 많아서 이건 확실히 분량조절 못하고 이야기 풀어가는 능력이 부족하다고 생각함.

주변인물들은 개인적으로 후미야랑 마약녀 썰 좀 더 풀어줬으면 좋겠는데 아쉽다. 마스터는 막판에 너무 비호감스러운 캐릭터가 됐고 슈도 솔직히 나쁜놈은 아닌데 나쁜놈으로 몰린게 좀 그래. 나중엔 이혼하고 나츠오한테 이러쿵저러쿵 거짓말 약간 하는건 구질구질했지만.

암튼.. 욕하면서 미운정이 좀 생겨서 갤은 자주 들리긴 할듯. 차기작이 나오면 1화 보고 거를지 달릴지 이제 판단할수가 있을거 같다.

역식갓 끝까지 번역해줘서 감사합니다 (_ _)
도붕이들도 암걸리면서 완독하느라 고생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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념글중에 도메카노 엔딩(루이편)

이거 글은 잘썼다고 생각했는데

거기서 글 좀 빌려오겠음

브 쉐프직을 권유받었고, 한 껏 부푼 기대와 설렘으로 요리에 매진하고 있는 와중에 알게 된 예상치 못한 임신 소식.

루이의 임신은 자신의 장래도, 나츠오의 장래도, 가족 관계도 모두 파괴시켜버림. 자, 97화 시점에서의 루이였다면

루이는 분명 사랑의 도피를 선택했을거임. 그러나 현 시점에서의 루이라면 과연 어떤 선택을 할까?

루이는 나츠오와 자신의 장래를 위해 아이를 포기하거나 파멸만이 기다리는 사랑의 도피를 하거나 둘 중 하나의 선택을 해야 함.

드디어 돌아와서 이 과정을 통해 97화에서의 언니의 결정을 이해하게 될 거임. 루이가 어른이 되기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할 관문.

루이가 97화에서의 언니의 결정에 대한 이해가 없는 한, 작품은 루이가 여전히 정신적으로 미성숙한 어린 아이임을 말하고 있으며,

그렇기에 아직은 결코 정신적으로 한 아이의 엄마가 될 수 없음을 간접적으로 말하고 있음.

루이는 그동안 자신이 어린 아이였음을 깨닫게 되고, 서로의 장래를 위해 자신의 사랑을 포기함으로써

더이상 자신의 감정만 내세우는 미성숙한 어린 아이가 아닌 사랑하는 사람의 장래를 위해 자신의 사랑을 놓아줄 줄 아는 성인으로 성장하게 되고,

이로써 루이의 두 번째 여정은 막을 내림.

장래에 대한 고민이 너무 없이 슥 지나간다.

파멸만이 기다리는 사랑의 도피? 그런거 없다

언니의 결정을 이해? 미성숙한 어린아이?

뭐 저 글 전체에 다 동의할수는 없음

결국 저건 루이가 떠난다는걸 전제로 하고 있거든. 아마 그러지는 않을거임

근데 임신을 너무 '고민없이' 그냥 내려진 축복으로만 그리고 있다는거야

이거 계획된 임신도 아니고 콘돔 사용중 실수로 생긴 아기인데도

그거에 대한 고민이 너무 없어

이게 한 화만에 저렇게 해피하게 끝날 고민인건가?

난 이제 이걸로 루이한테도 극의 마지막을 장식할 시련다운 시련이 내려지나 생각했는데, 너무 메테다시 메테다시 전개로 가는 느낌임

지우는건 극단적인 선택이고, 이 말 나오는걸 싫어하는 사람도 있는데

그래도 이걸 너무 가볍게 넘기지 말고 실행을 하진 않더라도 임신에 진지하게 고민하고 받아들이는건 필요함

작중 루이 나이는 이제 스물 막 넘었는데

뭐 임신 이후로 일 힘들어지고 천천히 다시 고민하는 전개가 나올 수도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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