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패 라면 - daepae lamyeon

대패 삼겹살 라면 만들기

준비물 : 대패 삼겹살, 다지거나 으깬 마늘 1개, 후추, 청양이나 꽈리 고추 1개, 깻잎 3장, 양파 반개, 매운 라면

1. 냄비에 물 500ml와 마늘, 후추, 그리고 대패 삼겹살(7~10장)을 넣습니다.

마늘과 후추를 넣지 않으면 돼지 냄새가 날 수 있으니, 꼭 넣길 바랍니다.

(없으면 라면 스프랑 같이 넣고...)

2. 재료를 준비합니다.

고추(청양고추, 꽈리꼬추 등) 1개와 깻잎 3장, 양파 반개를 잘 썰어줍니다.

라면은 개인적으로 오뚜기 열라면 추천드립니다. 거부감 없는 매운맛이거든요.

(PPL이였으면 좋았을텐데... 나도 광고비 좀 받고 싶은데)

3. 라면이 끓으면 차례대로 라면스프, 면, 채소를 넣어줍니다.

면이 익는 시간은 취향대로 (꼬들꼬들)3분~5분 해주세요.

(개인적으로 3분 30초를 좋아합니다)

4. 완성

대패 삼겹살 라면입니다.

국물도 느끼하지 않고 얼큰한 짬뽕 맛이 납니다.

소주와 함께라면 정말 기가막히죠.

혼자 산지 10년째입니다.

다른 요리는 못해도 라면 하나만큼은 기가막힙니다.

믿고 이대로 따라하시면 됩니다.

내 기준 맛있는 한국 라면 종류

  • 열 라면(오뚜기 - 봉지라면)
  • 얼큰한 너구리(농심 - 봉지라면)
  • 안성탕면(농심 - 봉지라면)
  • 비빔면(팔도 - 봉지라면)
  • 튀김우동 큰 사발(농심 - 컵라면)
  • 기타 가끔 먹는 한국 라면 종류 : 불닭볶음면, 짜파게티, 오징어 짬뽕, 삼양라면

라면 맛있게 끓이는 법

파채를 이용한 라면

라면 맛있게 끓이는 법은 봉지라면 뒷면에 적혀있는 그대로이겠지만, 저는 기분에 따라 냉장고 상황에 따라 여러 가지 재료를 활용해 더 맛있게 끓여먹습니다.

이 전에 신김치를 이용해 맛있는 라면 끓이는 법도 포스팅했었는데 이번에는 파채를 활용해 라면을 끓여보았습니다.

매운 재료들을 넣어 먹을 때는 주로 열라면을 사용하고, 담백하게 먹고 싶을 때는 안성탕면을 이용해 라면을 끓이는데요. 파채라면은 열라면으로 끓여 보았습니다.

맛있는 파채라면 끓이는 법

요리 재료 : 전날 구워 먹고 남은 대패 삼겹살, 삼겹살 구입할 때 덤으로 받은 파채, 열라면 1 봉지

파채라면 끓이는 방법

  1. 냉장 보관으로 시들해진 파채를 다시 신선해지도록 50도의 물에 세척합니다.(TIP. 50도 물 만들기 -> 끓는 물 1 : 차가운 물 1)
  2. 물 500cc에 라면스프와 채소스프를 넣고 끓입니다.
  3. 물이 끓는 동안 남은 대패 삼겹살을 굽습니다. 
  4. 물이 끓으면 면을 넣고 쫄깃하게 끓여냅니다.
  5. 맛있게 끓인 라면을 그릇에 담고,  더 맛있는 라면이 되도록 면 위에 파채와 구운 대패 삼겹을 올려줍니다.
  6. 맛있게 먹습니다.

이렇게 라면은 냉장고에 애매하게 남은 재료들을 활용해서 끓여주면, 라면 맛도 업그레이드되고, 국이나 반찬 등 다른 음식을 만들기에는 양이 부족한 재료들은 라면에 넣어 먹으면 음식물 쓰레기도 줄고 냉장고 정리도 되는 것 같아서 참 좋은 것 같아요.

라면이 한 끼 대충 간편하게 먹고 싶을 때 먹기도 하기만, 한 끼 든든하게 먹고 싶을 때도 잘만 끓이면 정말 푸짐한 한 그릇 음식이 된답니다. 조만간 밀가루 값이 50% 이상 오른다는 뉴스를 봤습니다.

우리 생활에 참 저렴하고 맛있어서 자주 먹었던 라면을 비싸서 못 사 먹는 귀한 음식이 될까 봐 걱정입니다.

그렇게 되지 않기를 빌며 오늘도 맛있는 음식과 함께 즐거운 시간 되시길 빕니다.

대패삼겹살 라면 만들기

비가 오는 날엔 뜨듯한 라면 한 그릇이 생각나곤 합니다.

사실 비가 오지 않는 날에도 많이 생각나는 친군데요..

뜨뜻한 국물에 만들기도 쉽기 때문에 많이 찾게 되는 것 같습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라면에는 고기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거 아시나요? 라면은 대패삼겹살과도 너무나 잘 어울린 다는 것을!

워홀로 캐나다에 있을 때 정말 많이 해 먹었던 요리인데,

라면과 고기가 적절한 조화를 이루어 든든한 한 끼로 손색이 없답니다.

재료 준비
양파, 파, 대패삼겹살, 라면

대패삼겹살 라면을 만들기 위한 준비 재료는

양파, 파, (냉동) 대패삼겹살 그리고 라면이 되겠습니다.

저는 지난번에 사두었던 짬뽕 맛 우동으로 요리했지만,

국물을 낼 수 있는 라면이라면 어떤 거라도 상관없습니다!

고기 대치기

안 익힌 삼겹살을 바로 라면에 넣으면 고기의 비린 맛과 기름 때문에 조금 느끼할 수 있어요.

때문에 이를 제거하기 위해서는, 뜨거운 물로 한번 대처 주는 것이 좋답니다.

후라이팬에 물 끓이기

우선 후라이팬에 물을 끓일 텐데요, 이때 커피포트를 이용하면 물을 더욱 빨리 끓일 수 있답니다.

물이 끓기 시작하면 고기를 넣어주세요!

대패삼겹살 대치기

기름이 정말 많이 나오죠?

이제 어느 정도 익었다면 대패삼겹살을 꺼내 주세요.

대친 대패삼겹살

꺼낸 대패삼겹살을 후라이팬에 한 번 더 익혀줄 것입니다.

반드시 필요한 과정은 아닌데, 살짝 노릇노릇해야 더욱 맛있답니다!

대패삼겹살 살짝 굽기

대패삼겹살은 얇아서 금세 노릇노릇해진답니다.

벌써부터 맛있는 고기 내음이 솔솔 올라오네요..

라면 끓이기
냄비에 물 끓이기

이제 라면을 위해 냄비에 물을 끓이도록 하겠습니다.

마찬가지로 커피포트를 이용하면 물이 더욱 빨리 끓겠죠?

재료 넣기

파, 양파, 고기 넣기

물이 끓기 시작하면 수프와 준비한 재료를 넣어주세요!

그 후, 고기와 양파에 국물이 충분히 배길 수 있도록 몇 분간 더 끓여주세요.

면 넣기

국물을 어느 정도 끓였다면 면을 넣어주세요!

라면이 익을 때 공기와 닿으면 더욱 쫄깃쫄깃 해진다는 것을 아시나요?

면이 꼬들꼬들해질 수 있도록 집게로 한 번씩 올려주며 익혀주세요.

대패삼겹살 라면 완성
대패삼겹살 짬뽕

이렇게 해서 대패삼겹살 짬뽕이 완성되었습니다.

정말 맛있겠죠?

네 정말 맛있습니다. 저는 밥까지 말아서 쓱쓱 긁어먹었다는..

지금까지 대패삼겹살 라면 만들기였습니다.

야채와 고기가 함께 들어가 한 끼 식사로 손색없는 친구입니다.

어렵지 않으니 꼭 한번 도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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