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봄을 맞아 옷정리를 하면서
당근마켓에 물건을 많이 내놓았는데
반값택배를 많이 이용하시는 것 같다.
여태껏 당근 거래는 직거래를 고수했지만,
반값택배 요청하시는 구매자분 들이 계셔서
한번 해봤는데, 너무 쉽고 편하고 저렴한 것!
우선 반값택배란?
말 그대로 반값의 택배 운송비로
편의점 자체 물류망을 활용하여
편의점 → 편의점으로 배송되는 서비스.
택배를 받는 사람은
본인이 지정한 편의점에 가서 물건을 찾을 수 있다.📦
물론 일반 택배보다는 시간이 조금 더 걸려서
통상 영업일 기준 4일~6일 정도 걸린다고는 함.
현재, GS편의점과 CU편의점에서 반값택배 가능함.
이번엔 CU 반값택배를 이용했는데,
기회가 되면 GS편의점도 포스팅해봐야지
POSTBOX가 설치된 CU 전 지점 (도서, 제주지역 제외)
포스트박스가 설치된지는 어떻게 아느냐!
네이버에 지점을 검색했을 때,
지점명 옆에 [택배예약] 이라는 로고가 있으면 가능!
1) 5Kg 이하
2) 세 변의 합 1.0m 이하 (가로+세로+높이)
3) 물품가액 50만원 이하
4) 잡화/서적, 의류, 가전제품, 곡물류 접수 가능
식품류, 편지봉투(A4서류봉투) 등 기타상품 절대 접수 불가
라고 합니다🙂
보통 의류는 1kg 이 안되니
1,600원의 가격으로 보낼 수 있음!
정말 매력적인 가격이다.
편의점에 가기 전에 미리 예약을 하고 가면
더 빠르고 쉽게 접수가 가능하다.
미리 예약하기 위해서는 CU편의점택배 앱 다운!
CU 편의점택배 앱 로그인 후
CU끼리택배 선택.
사실 CU반값택배 서비스 이름은 'CU끼리택배'임ㅋㅋ
CU 반값택배 유의사항이 나오니 한번 읽어본 뒤
확인 클릭
체크된 부분을 입력해 주세요!
예약명은 본인이 알아볼 수 있게만 쓰면 된다.
(예: 당근마켓 원피스)
'보내는 분' 란에는
본인이 회원가입할 때 입력한 주소가 자동 입력됨.
다른 주소를 입력하고 싶다면, 상단의 '새로운 주소' 선택
받는 분 및 받는 편의점
체크된 부분 입력!
이름과 휴대폰 번호는 상대방의 정보를 입력하면 되고,
'편의점 찾기' 버튼 클릭
받을 편의점 지점명을 입력하고
'검색' 버튼 클릭.
검색 후 보낼 지점 말풍선 클릭
(사진 상 빨간 네모로 표시된 부분)
그러면 받는 편의점 입력이 완료됩니당.
하단의 '예약' 버튼 클릭
이젠 보낼 물품을 잘 포장해서
POSTBOX 설치된 CU 편의점으로 고고!
편의점에 들어가면 카운터 쪽에 이런 기계가 있다.
'CU끼리 택배 접수' 터치
휴대폰 번호와 비밀번호 입력 후
'로그인 하기' 터치
CU편의점택배는 비밀번호가 짧아서 참 좋다ㅋㅋ
로그인을 하면 앱으로 예약한 내역이 뜬다.
한 번 더 내용 확인하고
하단에 '무게측정' 버튼 터치
포장해온 물건을 저울에 올려준다.
기계가 무게를 측정해 줌.
1kg 이하는 택배비가 1,600원!
하단 개인정보사용 동의 체크 후 '운송장 출력' 터치
한 장은 포장해온 물건에 부착하고
물건과 '고객보관용' 이라고 적힌 송장을 카운터에 갖다주면
운송료를 결제해 주신다.
이렇게 하면 CU 편의점 반값택배 끝!
저렴한 가격에 너무 편리한 서비스인 것 같다.
앞으로 자주 애용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