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캠핑 장 - andong kaemping jang

안동은 낙동강 상류로서 안동·임하댐의 풍부한 수자원과 전체 면적의 70%가 넘는 산림자원이 빚어낸 청정 자연의 도시다. 자연을 벗 삼아 산과 강가를 거닐고, 밤에는 맑은 바람에 달과 별을 헤아리며, 장작불에 일명‘불멍’도 즐길 수 있다. 풀벌레 우는 소리, 바람소리, 텐트 위로 떨어지는 빗소리는 자연에서 듣는 훌륭한 ASMR(심리적인 안정을 유도하는 영상이나 소리)이다.

야외에서 즐기는 요리도 한중진미에 빠질 수 없다. 안동 갈비골목, 안동 간고등어 식당, 안동찜닭골목, 미슐랭가이드에 소개된 맘모스제과 등은 안동 여행의 맛과 재미를 더해준다.

휴가철을 맞아 안동의 휴양림과 캠핑장이 만실을 이루며 가족단위 휴양객과 캠핑족들의 힐링명소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휴양림계의 5성급호텔이라는 별칭을 가진 ‘안동호반자연휴양림’ (사진=안동시)

단연 인기를 끄는 곳은 자연 휴양림이다. 휴양림계의 5성급호텔이라는 별칭을 가진 ‘안동호반자연휴양림’은 도산 동부리 일원 52㏊에 황토초가, 숲속의 집, 산림휴양관 등 3개 지구로 조성됐다. 인근에 산림과학박물관과 생태숲, 야생동물생태공원 등이 함께 위치해 최고의 산림문화 체험장으로 각광 받고 있다.

계명산 자연휴양림(사진=안동시)

계명산 자연휴양림 물놀이장 (사진=안동시)

숲속 힐링 장소로 ‘계명산 자연휴양림’도 손색이 없다. 숲속의 집, 산림휴양관, 복합산림휴양관 등 22개의 객실과 깊은 숲속에 위치한 산막 7동을 비롯하여 야영장, 족구장, 유아숲체험원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지난 15일부터 야외 물놀이장도 개장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쉼터로 제격이다. 인근에는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촬영지로 유명한 만휴정과 묵계서원과 함께 용계은행나무, 지례예술촌, 천지갑산 등이 있다.

안동 대표 캠핑장 단호샌드파크 (사진=안동시)

안동의 캠핑장도 성황이다.

안동 대표 캠핑장 단호샌드파크는 낙동강을 따라 하얗게 펼쳐진 백사장의 절경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카라반 13동, 글램핑장 2동과 일반 데크 8면과 어린이 놀이터, 트램펄린(방방뜀틀)이 조성되어 있다. 주변에는 트레킹이 가능한 유교문화길이 있어 산과 강을 조망하며 힐링을 만끽할 수 있다. 또한 강을 따라 펼쳐진 갈대숲과 모래사장이 있는 마애솔숲문화공원과 낙동강에 서식하는 동식물을 체험할 수 있는 낙동강생태학습관 등이 인접해 있어 캠핑과 트래킹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안동 임하호수상레저타운은 캠핑과 수상레저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여름 휴가의 최적지다. (사진=안동시)

안동 임하호에서는 모터보트, 수상스키, 웨이크 보드, 워터슬라이드, 블롭점프 등 수상레포츠가 인기를 더하고 있다. (사진=안동시)

임하호수상레저타운은 캠핑과 수상레저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여름 휴가의 최적지다. 지난 2017년 개장한 임하호수상레저타운은 카라반 11동, 글램핑 12동, 오토캠핑 20동, 트램펄린(방방뜀틀) 등이 구비된 안동에서 가장 큰 규모의 캠핑장이다.

특히 캠핑장 외에도 수상레포츠 시설을 운영하고 있어 수상스키, 웨이크보드, 매직보트 등과 함께 워터 슬라이드, 에어바운스 등 아이들을 위한 놀이기구도 마련돼 가족단위 놀이 휴식공간으로 제격이다.

인근에 위치한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은 각 종 독립운동관련 전시공간을 비롯해 GPR시스템 서바이벌 전투, 페인트볼 서바이벌 전투 체험이 가능해 어린이들의 독립운동과 나라사랑 정신을 배울 수 있는 역사학습의 장소로 추천할 만하다.

텐트 제조사에서 직접 운영하는 럭셔리 글램핑장으로 시설면에서는 전국에서 손꼽히는 ‘선라이즈 캠핑장’ (사진=안동시)

이외에도 텐트 제조사에서 직접 운영하는 럭셔리 글램핑장으로 시설면에서는 전국에서 손꼽히는 ‘선라이즈 캠핑장’, 밤하늘을 수놓은 아름다운 별을 볼 수 있는 ‘룩스글램핑앤팜’, 다슬기 채취, 피리 낚시, 물놀이, 체육활동이 가능한 ‘길안 다슬기 캠핑장’등도 캠핑족에게 알려진 캠핑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선성현 문화단지 전경

선성현한옥체험관 예약판이 만실에 가까운 에약률을 보이고 있다. © 안동인터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고즈넉한 한옥의 정취와 안동호의 풍미를 원한다면 선성현 문화단지 한옥체험관을 추천한다. 안동호를 내려다 볼 수 안동시 도산면 서부리에  옛 관아를 복원해 전통 문화를 이해하고 체험 할 수 있는 공간으로, 레저와 체험, 숙박이 가능한 핫플레이스다. 

주변 예술과 끼가 넘치는 공간 '예끼마을'과 물위를 걷는 1km의 수상길, 수상보트 체험장 등과 함께 한국국학진흥원과 예안향교, 산림과학박물관, 도산서원 등 유교문화탐방로를 통해 관람할 수 있어 휴양과 힐링이 가능한 최고의 한옥 숙박체험시설로 인기가 높다. 

안동 캠핑장 추천 장소로 임하호 캠핑수상레저타운과 단호샌드파크 캠핑장을 살펴보고 캠핑장과 함께 안동 가볼만한곳까지 만나보자. 안동 캠핑장 추천 장소로 먼저 살펴볼 임하호 캠핑수상레저타운은 안동시 임동면 선착장길 69에 위치한 곳으로 캠핑과 더불어 수상레저까지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임하호 캠핑수상레저타운에는 카라반 11동, 글램핑 12동, 오토캠핑 20동을 보유하고 있으며 샤워실과 화장실, 세척장 등이 갖추어져 있다. 

 

 

캠핑장 시설 이용료를 살펴보면 카라반의 경우 6명까지 이용가능하며 성수기의 경우 주중과 주말 10만원이다. 비수기의 경우 주중에는 6만원, 주말에는 8만원이다. 글래핑은 8명까지 이용가능하며 성수기 요금은 12만원이다. 비수기의 경우 주중에는 8만원, 주말에는 10만원이다. 오토캠핑장은 성수기에는 3만원, 비수기에는 주중, 주말 모두 2만원이다. 

 

 

다음으로 만나볼 안동 캠핑장 추천 장소는 단호샌드파크 캠핑장이다. 안동시 남후면 풍산단호로 835-35로 자리잡고 있다. 이곳은 독립형카라반과 글램핑장, 캠핑장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인근에 청소년수련원, 마애솔숲문화공원, 낙동강 생태학습관 등을 만날 수 있다. 

 

 

안동 캠핑장으로 임하호 캠핑수상레저타운과 단호샌드파크 캠핑장과 함께 안동 가볼만한곳을 살펴보자. 

 

만휴정은 보백당 김계행이 조선 연산군 6년 1500년에 길안면 묵계하리길 42에 지은 정자이다. 보백당은 문신으로 청백리였으며, 소산에서 태어나 성균관에 입학하여 점필재 김종직과 교유하였으며 50세가 넘어 과거에 급제하여 대사성, 대사간, 홍문관 부제학 등의 관직을 역임하다가 연산군의 폭정을 만나 벼슬을 버리고 고향으로 내려와 만휴정을 지었다. 동남향으로 정면 3칸, 측면 2칸으로 앞쪽은 3면이 개방된 누마루 형식으로 개방하여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하였다.

 

낙강물길공원은 안동시 상아동 423에 자리하고 있으며, 한국의 지베르니라고 불리며 안동 비밀의 숲이라고도 불리고 있다. 호수를 바라보며 즐기는 혼크닉은 어느 카페 부럽지 않게 낭만과 휴식이 함께 하고 있다. 곳곳에 숨어 있는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으면 모네의 그림들이 그려지는 듯 하다. 숲속 쉼터를 지나 조금난 더 오르면 안동루로 오르는 계단을 만날 수 있으며 그 곳에서는 안동댐을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다.

 

금소생태공원은 안동시 길안면에 자리하고 있으며 큰 규모의 공원으로 길안베이라고도 불리고 있는 안동 길안천 일대에 조성한 지방하천 친수공원이다. 2017년 7월 21일에 문을 열었으며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고 있는 곳이다. 금소마을에서 안동포 전시관 쪽으로 멋진 징검다리를 건너면 금소생태공원이 나타난다. 징검다리를 건너면서 길안천을 느껴볼 수 있다. 여러 개의 쉼터가 우리를 반겨주고 있다. 야외공연을 할 수 있는 공연장인 삼베마당이 있다. 테크로드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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