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 낳기 싫어하는 여자친구 - ae nahgi silh-eohaneun yeojachingu

댓글 609

홈플러스 · 닉*******

형아가 답을 줄께~~ 형아는 애 셋.. 일단 현상으론 헤어지는게 맞구... 과정상 얘기한다면 애 키우는건 힘들어.... 그치만 돈 하구 반비례야~ 그 많은 애 부모들이 몰라서 떡치다가 낳았다고 생각하는거야? 아냐!! 나름의 장점이 더 많구

홈플러스 · 닉*******

그 상황땜에 자기 절제가 가능하단걸... 50너ㅁ어서 알았다~~

새회사 · v*******

계속 바뀜 걱정안해도됨.
참고로 난 내가 애키우기 너무 싫었고 애 태어난 후에도 뭐가 이쁜걸까 했는데..애자체를 싫어했던 사람임..
지금은 내 목숨을 1000개가 있다면 내 아이를 위해 다 바칠 수 있을정도로 사랑하고 애없는 인생은 상상이 안됨. 지금은 다둥이 아빠됨ㅋ

현대엘리베이터 · 오****

연애하다가 결혼얘기 나올 때 헤어져도 늦지 않음

한국인터넷서비스 · l********

'결혼하고 나면 생각 바뀌겠지'라고 생각하고 결혼 전엔 애 안 낳겠다고 거짓말하다가 결혼 하고 나서 애 낳자고 조르는 남자들 많더라. 그래서 여자들 스트레스 받고. 심하면 콘돔에 구멍 뚫거나 잘 때 하거나 해서 강제로 임신시키고, 이미 생겼는데 어떻게 하겠냐는둥 애가 불쌍하지 않냐는둥 하면서 애 낳게 함. 여자는 애를 낳는 수단이 아닌데 말야.. 아무튼 애 임신하면서 9개월동안 힘들고 애 낳으면서 힘들고 애 낳고 나서도 몸 회복하느라 힘든 건 온전히 여자 쪽이니까, 임신 관련한 건 무조건 여자 의견을 들어야 한다고 생각해.

새회사 · i*********

위에 댓글들 좀 봐봐... 초기 댓글들만 해도 스텔싱 범죄 추천하는데 그런 사람이 어딨냐니...

그리고 범죄 입증이 어려워서 그렇지 뉴스들 보면 신고는 꾸준히 있었다고 알고 있음

스타트업 · |********

한국인터넷서비스 · l********

자기가 안 겪어본 건 없는 일 취급하네...ㅋㅋㅋㅋㅋ

한국인터넷서비스 · l********

메갈 사이트 사라진지 오래됐는데ㅋㅋㅋㅋ

경희대학교의료원 · q*********

24살이면 결혼출산육아 한참 남의일처럼 느껴질땐데 모 ㅋㅋㅋㅋㅋ

녹십자 · 하*********

그냥 아는남자로 정리해 스쳐가는 인연이랄까?
자식이없으면 구심점이 없어 가정이 지탱이될까? 그냥 헤쳐모여지 뭐 해산!!

아이 낳기 싫으신 분들은 이유가 뭔가요?

글쎄 2022.01.14 12:33 조회136,233

아이 낳기 싫어한다고 비난하려는 것도 아니고 어그로도 아니고요. 저 자신부터 딩크인데요.

저출산인 이유 아이를 낳기 싫은이유 이것저것 들어도 보고 말하기도 하지만 사실 무엇하나 정확하다는 생각은 안 들어요

경제적인 이유 많이 드는데 더 어려웠던 시절에도 아이 다 낳아서 키웠잖아요

육아지원정책도 하루가 다르게 쏟아지고

청약 같은것도 아이가 있어야 유리해서 애 가지고 가점받아 로또당첨 되면 오히려 이득이죠

여자라 손해라서 인가 싶다가도 막상 육아하는 엄마들은 행복해하는 것 같기도하고

딱히 이거다 싶은 이유가 없네요

딱히 이유가 없는데도 아이를 낳는다고 상상하기만해도 숨이 막히고 본능적인 거부감 같은게 느껴져요. 일종의 생존본능같은.

막연하게 임신과 출산이 내 생존을 위협할거라는 본능적인 거리낌이 느껴지는데 다른 분들도 그러신가요?

모바일에서 작성한 글입니다.

 

올 10월에 3년 연애한 여자친구와 결혼 앞두고 있습니다.

여기 결혼하신 여자들이 많으셔서 많은 의견 얻고자 글올립니다.

아이 가지기 싫으셨는데 막상 아이 가지시니까 생각이나 마음이 틀려지신 분 계십니까?

지금 여자친구는 저에게 과분할 정도로 너무 좋은여자입니다.

한달 연애하고 이여자는 놓치면 안되겠다 생각했고요.

제 친구들 저랑 제여자친구 만난뒤에는 다 저 부럽다고 하며 꼭 잡으라고 할정도로 예쁘고 성격도 너무 좋습니다.

본인 전공살린 직장에서 열심히 일하고 생활패턴도 보면 정말 성실합니다.

외동딸이여서 그런지 성격도 나긋하고 연애 3년동안 저한테 성질한번 낸 적이 없습니다.

정말 완벽한 여자인데 아이를 가지기 싫어한다는게 한가지 흠입니다.

아직 20대여서 그런지 아이를 가진다는 것에 대해 불안해하는게 큰것같더군요.

지금 하고있는 일을 너무 좋아해서 본인의 목표를 이루려면 몇년은 노력해야하는데 아이를 가지게되면 그게 다 힘들어지니 싫다고 했습니다.

프로포즈후에도 여자친구가 다시한번 아이에대해 진지하게 말을 했었고 이때 저는 동의한다고 했었습니다.

여자친구는 정말 진심인지 루프같은 말도안되는 이야기를 꺼내길래 일단은 그건 여자몸에 안좋으니 제가 수술이던 시술이던 받겠다고 한 상황입니다.

그렇다고 물론 정말 할건 아니구요.

저는 여자친구와 다르게 아이가 무척이나 가지고싶습니다.
결혼후 바로 아이를 가지고 싶은데 여자친구가.저렇게 싫어하니 요즘 생각이 많아집니다.

저희 어머니 말로는 여자는 아이를 가지면 달라진다고 걱정말라고 하시더군요.

여자는 모성애가 워낙 강해서 막상 자기아이를 가지게 되면 전에 부정적이였던 생각들은 다 사라진다고요.

여자친구가 결혼전 꼭 지켜달라고 내걸은 약속이여서 계속 마음에 걸렸었는데 저희어머니 말씀을 들으니 안도가 되기는 합니다.

얼마나 많은 분들이 생각이 바뀌셨는지 알고싶어서 글올립니다.
막상 임신하게 되면 정말 그 전에 안좋던 생각들은 사라지게 되는건가요?

여자친구 성격으로 봐서는 아이를 낳는다면 똑같이 온순하고 이쁜 아이 낳을것같아 육아에 스트레스는 없을것같습니다.

아이를 가지면 여자친구의 생각은 언제쯤 바뀌게될까요?

여자친구 직장이야 아이낳은뒤에야 복귀하면 되니 이건 문제가 되지는 않지만 여자친구가 아이가졌을때 저랑같이 함께 기뻐했으면 좋겠습니다.

제 꿈이 베컴처럼 아들들이랑 축구하고 엄마닮은 이쁜딸들 얻는겁니다.

임신후에 생각 좀 빨리 바뀌게하는 방법 없을까요?

어떤 계기로 생각들이 바뀌셨는지 조언좀부탁드리겠습니다.

추천  25

궁금한게 있는데 현재 만나는 여자친구분이 애낳을 생각 없다면 어떡할거임?

나도 여자친구는 있지만..
물론 애를 무조건 낳아야하는건 아니지만..
애가 있으면 돈에 쪼들려 삶이 더 힘들거라는거 알지만..

음.. 만약 피벤분들이 만나는 여자친구분이 있다면
그 여자가 "난 애낳을 생각 없어" 이러면 어떻게 할건가요?

저는 여자친구랑 1년 사겼는데..
항상 애 낳기 싫다고 하도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었거든요.

참고로 비혼 비출산 이렇게 외쳐대는 페미따위는 아니구요.

그냥 애는 좋아하지만 애 키우기도 싫고 돈도 많이 드니까
뭐 애 낳긴 싫다고 하네요.

저도 연애 초반부터 우스갯소리로 결혼하면 애 몇명 낳을까 이런식으로 장난처럼 얘기할때마다 애 안낳을거라고 하던데

물론 그땐 걍 얘만 있으면 좋다고 생각했거든요.
애 필요 없다고..

흠 그런데 제가 아직 고지식한걸까요..

애가 있어야 제 피가 밑으로 계속 이어질거고..
뭔가 애가 있어야만 효도하는거 같고
제대로 된 삶을 살게 될거 같고..

아 너무 잡소리가 길었죠..

만약 피벤님들이 만나고 있는. 결혼을 전제로 사귀는 여자가 애 낳을 생각 없다고 단호히 말한다면. (설득도 안됨)

어떻게 하실거임? 걍 헤어질거임?

스톤에이지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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