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를 보시고 처음으로 찾아주신 고객님.
엔진오일 교환과 엔진경고등등 문제가 좀 보입니다.
엔진룸 째려보기.
시동시 엔진경고등이 점등되어 있습니다.
예전부터 들어와있엇다고 하는데 내용에 대해서 구체적인 설명은
듣지 못하신 상황이라 그냥 타고 계신듯합니다.
더큰 문제는 아래 화살표로 표기한 경고등이 들어왔다 나갔다하는....
엔진오일이 바닥까지 내려간 상태인걸로 보입니다.
아주아주 위험한 경고등이지요.
수입차량들은 1리터만 오일이 소모되어도 보충메세지가 뜨지만
국산차량들은 오일이 거의 없어져야 경고등이 뜨기 때문에
점등 즉시 운행을 중단하고 오일보충 또는 견인등으로 가까운 정비업소에서
점검을 받아야 합니다.
왜 시스템을 이따구로 만들었는지 아무래도 이해가 안갑니다.
엔진경고등 확인.
아이구야....
다발생 코드들이 셋트로 들어와있는 상황.
스캐너로 코드소거만 하고 타보는 가벼운 내용들이 아닙니다.
그래도 최대한 합리적인 순서대로 정비해보기로 하고 스타트.
엔진오일량 확인.
역시나 게이지에 전혀 찍히지 않습니다.
이대로 고속도로를 운행하면 아주 위험하겠지요.
언제 엔진이 파손되어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
오일을 드레인 해봅니다만 한줌 나오네요 한줌....... 한숨이.....(라임터지네요)
주입구 내부에 보면 슬러지들이 어마어마 합니다.
오일관리가 잘 안되어있었음이 보이지요.
이래서 기본관리가 가장 중요하지요.
운동이던 음악이던 공부던 다 그렇자나요. 기본이 중요.
약품넣고 라인 찌꺼기들을 덜어내야지요.
이렇게 슬러지가 많은 차량들은 너무 깨끗하게 해보겠다고 과하게 하면
오히려 긁어 부스럼을 만들 수 있습니다.
과유불급이라고 하잖아요.
차량 상태에 맞는 적절한 정비가 중요합니다.
엔진오일과 엔진첨가제 주입사진이 없네유.;;
다음은 증발가스라관련 경고등 수리.
안봐도 위치가 점이 쳐집니다.
실물확인으로 확인사살. 빵.
이부분에 크랙이 안보이면 연막장비를 활용해 더 정밀하게 점검해야합니다.
증발가스라인의 정비는 쉬운듯하나 계속하여 부품 교환만 하다 끝날 수도 있으니
육안, 스캐너, 연막장비등등의 여러가지 테크를 통한 정확한 진단이 필요합니다.
엔진룸 PCSV밸브 교환하려고 커버여니까 이거 뭐...
커버를 살살 열어야 하는데 확 뜯어 제끼니 저 아래부분이 뿌러지지요...
실리콘 덕지덕지...
그냥 띠어버립니다. 없는게 나아요.
스캐너를 통한 증발가스 누설테스트 진행.
소거 후 시운전시 바로 재점등이 되지는 않지만
촉매관련해서는 다시 들어올 확률이 높아보이네요.
추후 정비하기로 하고 마무리 합니다.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믿고 맡겨 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견적문의는 최대한 서로 예를 갖추길 부탁드립니다.
인사도 없이 "이거 얼마에요?" 견적 내드리지 않습니다.
고객 부품 지참 공임 작업은 엔진 핵심부품 작업 하지않고,
공임작업은 작업 불량 아닌 이상 AS 불가함을 알려드립니다.
주행중 차량 긴급상황 발생시 대처문의 도와드리겠습니다.
서로서로 각자의 영역을 존중하는 아름다운 세상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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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내모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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