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번 우드 비거리 - 5beon udeu bigeoli

※ 본 글은 해외의 자료를 나름 번역한 글입니다.

프로선수나 일반인을 불문하고 5번 우드(5W)대신 유틸리티를 사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두개를 동시에 가지고 다닌다면 사용할 기회에 어느 것을 골라야 할 지 헷갈리는 때도 있다고 합니다.

또한 주변에서 5번 우드 (혹은 Cleek. 클리크) 대신에 유틸리티를 구입 예정이라는 분도 계시지는 않나요?

캐디백에 구성해야 할 14자루의 무기를 엄선하기 위해서는 이렇게 헷갈리기 쉬운 5W와 유틸리티의 특징을 보다

명확히 머리에 두고 있어야 합니다.  

잠시만... 위에서 잠깐 언급한 Cleek은 5W의 별명입니다. 

별명 좀 알아보고 갈까요? 

1W 

2W 

 3W

4W 

5W 

7W 

9W 

11W 

 Driver

Brassie 

 Spoon

 Baffy

 Cleek

Heaven 

Divine Nine 

Elywould 

그냥 참고만 하세요. 외우려면 머리아파요.....

다시 돌아와서...

이번 글에서는 5W와 유틸리티의 차이와 특징을 좀 꼼꼼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골퍼의 타입에 따라 궁합이 맞는 

클럽을 고르는 요령에 대해서도 알아보겠습니다. 

5W와 유틸리티 중 어느 것을 넣어야 할 지 고민인 골퍼라면 지금부터 잘 보시기 바랍니다. 

1. 5W를 대신할 유틸리티는 어떤 것이 있나

 우선 5W를 대신하여 사용할 수 있는 유틸리티는 어떤 것이 있는지를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대신하여"는 "동일한 정도의 비거리를 낼 수 있는"이라고 바꾸어 말할 수 있겠습니다.

 5W 스펙의 평균은 로프트각 18~19˚ 전후, 비거리는 200야드 전후입니다.

위의 수치를 낼 수 있는 유틸리티의 스펙은 로프트각 17~18˚의 유틸리티입니다. 

유틸리티의 번호로 말한다면 2번 유틸리티 정도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런데 유틸리티의 로프트각이 유사한 스펙의 5W보다 서있는 이유는 샤프트의 길이를 감안하여 만들어졌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5W와 2UT는 이론상으로 거의 동일한 비거리를 낼 수 있게 됩니다.

클럽의 세팅에서 5W와 2UT 사이의 선택이 필요한 것도 이런 비거리의 유사성이 한 요인이 되기 때문일 것입니다. 

2. 5W와 유틸리티의 차이점을 알아보자

 일반적인 클럽세팅에서는 5W를 세팅하는 것이 기본이라고 합니다.

 로프트각 18°이하의 영역에서는 유틸리티와 비교했을 때 페어웨이우드가 다루기 쉽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5W와 UT의 차이에 대해 좀 더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2-1. 필요한 헤드스피드의 차이

5W는 유틸리티와 비교해서 다루기 쉽다는 것이 큰 차이점이라 할 수 있고,  

장점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스윙이 빠르지 않아도 스펙상의 비거리가 나오는 2UT의 경우 적어도 

드라이버로 헤드스피드가 45m/s(초속45m)정도가 안되면, 

스팩상의 비거리가 잘 나오지 않게 됩니다.

반면에 5W라면 드라이버의 헤드스피드가 40m/s(초속40m)정도만 

나오면 충분히스펙상의 비거리가 나옵니다.

이를 위해서 중급 골퍼의 경우는 유틸리티보다 5W를 사용하는 것이 즐겁게 

골프라운딩을 즐길 수 있는 방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2-2. 탄도의 차이

5W와 UT의 비거리는 비슷하다고 하더라도 서로의 탄도의 모양은 조금 다릅니다.

페어웨이우드는 중심이 깊고, 볼을 띄우기 쉬운 구조를 하고 있습니다.

반면 유틸리티는 아이언과 비교했을 때는 중심이 깊게 되어있으나 우드와 비교하면 중심이 얕은 곳에 있습니다.

아래의 예전 글을 참고하는 것도 좋겠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샷을 하게 되면 5W가 보다 쉽게 볼을 높게 띄울 수 있게 됩니다. 반면 상대적으로 UT는 볼을

 띄우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5W는 캐리(carry)는 길지만 런(run)은 짧다는 말이 있습니다. 

반면 2UT는 5W보다 캐리는 약간 짧지만 런은 많이 나옵니다. 

2-3.  어드레스 자세의 편안함 차이

5W와 유틸리티는 어드레스 단계에서의 편안한 느낌도 차이가 있습니다.

골퍼의 주관적인 느낌이기에 수치상으로 나타낼 수는 없지만 대체적으로 어드레스 단계에서 느끼는 편안함

혹은 자연스러움은 "아이언이 제일 편하고, 그 다음이 유틸리티, 마지막이 페어웨이 우드"라고 합니다.

유틸리티(UT)는 5W보다 어드레스 자세에서 좀 더 자연스럽다는 장점이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개개인마다 다를 수 있는 주관적인 느낌이겠지만 "자연스럽게 클럽페이스를 타겟방향으로 향하게 할 수 있다"는

것이 그 이유일 것입니다. 

※ 클럽이 변함에 따라 볼의 위치가 변하게 되고, 볼의 위치가 변함에 따라 전체적인 어드레스 단계에서의 자세와

    무게중심도 달라지게 됩니다. 

2-4.  스윙방법의 차이

5W와 유틸리티는 스윙하는 방법에도 차이가 있습니다.

5W의 스윙방법은 옆에서 쓸어내듯한 (클럽헤드의 솔이 지면을 미끄러지듯이) 스윙궤적으로 하는 것이 기본입니다만

UT는 위의 방법처럼 스윙을 해도 되고, 아이언의 스윙처럼 약간 내려찍듯이 해도 비거리를 내는 것에 큰 문제는 없습니다.

평소에 아이언처럼 다운블로우하는 스윙에 강점이 있는 골퍼라면 UT를 사용하는데는 문제가 없을 것입니다.

유틸리티에 관한 자료는 아래에 있는 이전 글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5.  샷 방향성의 차이

5W와 유틸리티를 비교해 보면, 클럽의 길이는 UT가 5W보다 짧습니다.  그런 이유로 인해 일반적으로 UT가 페어웨이우드보다

방향성이 안정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조금 더 알아보겠습니다.  

5W의 길이는 대략 42인치 정도라고 합니다. 그에 반해 UT는 40인치 정도라고 합니다. 

서로간에 약 2인치 정도의 차이가 있습니다. 그 2인치 차이는 아이언의 경우로 따지면 4개분(예를들어 9번 아이언과 5번아이언의 

길이 차이 정도?)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비교해서 보면 5W보다도 2UT가 방향성을 가지기 좋다는 것도 어쩌면 당연한 것이겠습니다.

3. 스윙타입에 따른 5W와 유틸리티의 추천 세팅방법

 드라이버로 스윙스피드가 45m/s 이상이 가능한 경우에는 5W와 UT 어느것이나 사용해도 문제는 없습니다.

이번에는 골퍼의 스윙타입에 따라 5W와 2UT 어느 것이 더 자신과 잘 맞는가를 알아보겠습니다. 

능숙하게 클럽의 세팅을 할 수 있는 정보도 있기 때문에 꼭 한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3-1. 5W가 잘 맞는 골퍼는?

헤드스피드의 속도가 충분히 나오는 골퍼의 경우에도 5W를 쉽게 다루는 골퍼도 있습니다. 특히 아이언보다도 드라이버가 

쉽다고 느끼는 골퍼는 페어웨이우드와도 잘 맞는 경향이 있습니다.

또 PAR5 홀에서의 세컨드 샷에서 공격적으로 그린을 공략하는 골퍼의 경우에도 5W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5W는 UT보다도 탄도가 상대적으로 높게 형성되기 때문에 그린에 볼을 보다 쉽게 멈추게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위의 조건에 해당되는 골퍼는 5W를 적극 사용하는 것이 보다 라운딩을 즐겁게 할 수 있을 것입니다.

3-2. 유틸리티가 잘 맞는 골퍼는?

일반적으로 드라이버보다 아이언이 편한 골퍼의 경우는 5W보다는 UT가 편할 것입니다. UT의 스윙방법이 

아이언의 스윙방법과 유사 혹은 동일하기 때문입니다. 

또 티샷에서 드라이버 이외의 클럽을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골퍼의 경우에도 유틸리티와 잘 맞는 경향이 있습니다.

UT는 일단 방향성이 좋기 때문에 페어웨이 안착률도 향상됩니다. 또 UT가 볼의 탄도가 높지 않고 일직선으로 나가기 때문에

run의 거리가 많이 나가 티샷에서의 비거리(비거리 = carry 거리 + run거리)도 많이 나오게 됩니다.

위의 조건에 해당되는 골퍼는 로프트각 17~19˚의 유틸리티를 사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위의 번잡하고 긴 글을 간단하게 정리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5W대신 UT를 사용하게 되는 경우에는 어느 정도의 헤드스피드가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일반적으로는 5W를 클럽의

구성에 넣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헤드스피드가 충분히 나오는 골퍼의 경우에는 2UT를 사용하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이 글을 읽는 분들중에서는 이미 많은 클럽을 가지고 있는, 최소 14자루 이상의 다양한 클럽을 가지고 있는 분들도 

있을 것입니다. 구력이 늘어남에 따라 클럽의 개수도 비례적으로 늘어났을 것입니다.

그 중에는 자신에게 잘 맞는 것 같아서, 혹은 주변의 지인들이 좋다고 추천해서 등 여러 이유로 많은 종류의 클럽을 

가지고 계실 것입니다. 

이제 중요한 것은 이 많은 클럽중에서 어느 것을 골라 나의 캐디백에 넣을 것이냐 하는 것입니다.

위의 글이 이 글을 읽은 분들에게 쬐끔이나마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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