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필수 앱 - 2022 pilsu aeb

2021.9 첫 게시

2022.3 앱 추가: The Unarchiver, AlDente, DisplayLink, PIXL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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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M1 맥북이 출시되면서 처음 맥을 사용하게 되었다. 맥 필수 앱을 추천하는 수많은 포스팅을 찾아보면서 든 의문이 있었다.

'왜 맥에서는 기본적인 앱들이 다 유료인가?'

분명히 찾아보면 이 정도 기능쯤은 무료로 누군가 만들어서 오픈 소스로 공개했을 거라는 생각에, 모두가 아무런 의심 없이 구매하는 Magnet, Keka, iStat menus 등과 동일한 기능을 하는 무료 앱을 서칭하고 결국 찾아냈다. 이 포스팅에서 소개하는 앱들은 맥을 사용하면서 필수적인 기능을 제공하면서, 동시에 무료인 앱만 선정했다.

해당 제목에 다운로드 가능한 페이지로 링크를 걸어놓았으니, 클릭해서 기능을 살펴본 뒤 다운로드를 결정하면 된다. 맥을 사용한지 얼마 안 되었거나, '고작 이런 기능 때문에 이정도나 내야돼?'라고 생각하며 아직 해당 기능을 사용하지 못하고 있는 유저들의 돈과 시간을 아끼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중)


Spectable이라는 무료 앱도 있는데 단축키로 화면 분할만 지원한다. Rectangle의 경우 Magnet처럼 마우스로 윈도우를 끌어서 화면의 해당 부분의 1/2, 1/3 만큼 윈도우 할당이 가능하다.

노트북 덮개를 덮고 외장모니터와 외장키보드를 사용하는 클램쉘 모드를 사용할 때 필수적인 앱이다. 맥에서는 기본적으로 전원이 공급되는 상황에서만 클램쉘 모드를 지원하는데, 이 앱을 사용하면 배터리를 사용할 때에도 클램쉘 모드가 가능하다.

평소에 전원을 항시 연결해둔다면 필요 없을 수 있는데, 이 경우 최소한 16번에서 소개하는 AlDente를 사용해 배터리 최대 충전량을 설정하는 걸 추천한다.

화면 하단에 있는 Dock에 자주 사용하는 앱들을 올려놓고 마우스로 항상 클릭해서 사용했을 것이다. 이 앱을 사용한다면 Command키와 1 ~ 9 숫자키를 눌러서 Dock의 앱들을 바로 실행할 수 있다. 심지어 실행 후 다시 누르면 숨김(hide)이 되어서 아주 편하다. Command 키와 "~"키를 누르면 Finder가 실행되며, 나머지 앱들이 숫자 1부터 순서대로 할당된다.

6. Scroll reverser - 트랙패드랑 마우스랑 방향 따로 설정


메뉴바에 있으면 좋겠긴 한데, 항상 보이게 두면 지저분해지는 애매한 앱들이 많을 것이다. (특히 CPU, GPU, RAM 활성 상태 - 11번 앱 참고) 이 앱을 사용하면 클릭하면 열리는 "<" 모양의 메뉴바 아이콘이 생기는데, 원하는 앱들을 여기에 숨기고 필요할 때 열 수 있다.


열심히 찾았지만 M1 환경에서는 아직 불가능한 것이라고 여겼었는데, 우연한 기회에 발견한 꿀앱.

가끔 한글 문서를 편집해야할 순간들이 있다. 이때마다 windows 노트북을 찾아 쓰거나 pc방에 가기 귀찮다면, 한컴오피스에서 무료로 지원하는 web 서비스를 이용하면 편하다.


해당 포스팅을 링크로 걸어두었으니 참고하길 바란다.

맥북이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배터리 최적화 기능이 훌륭하긴 하지만, 평소에 충전기를 장기간 연결해놓고 사용하다 보면 걱정이 될 수밖에 없다. 물론 가장 좋은 것은 주기적으로 배터리를 일정 수준 소모한 뒤 충전하는 것이겠지만, 그래도 이 앱을 통해 최대 충전량을 100%가 아닌 80%, 90% 등으로 제한할 수 있다.

무료 버전에서 맥북을 닫고 외장 모니터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배터리를 설정한 퍼센트까지 방전시키는 기능은 제공하지 않기 때문에, 설정한 퍼센트 이하로 만든 다음에 최대 충전량을 설정하고 실행하면 된다.


  • 관련 포스트: 개발자가 추천하는 윈도우 필수 무료 앱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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